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뜻 증상 및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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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롭게 발생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입니다. WHO 세계보건기구는 그리스 알파벳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정했습니다.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를 32개 보유한 바이러스로 바이러스가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세포에 침투하기 때문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전파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현재 백신의 경우 32개 유전변이를 갖고 있는 오미크론은 델타변의 보다 2배 이상의 스파크 단백질을 갖고 있어서 전염력이 5배나 크기 때문에 현재 코로나 백신으로는 무력화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뜻
WHO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생길 때마다 그리스 알파벳 순서대로 정했습니다. 12번째인 뮤 변이까지 나왔는데요. 이번에는 13번째인 뉴를 사용했어야했지만 뉴, 크시를 뛰어넘고 15번째 오미크론을 사용했습니다. 왜냐하면 뉴와 영어 NEW가 발음이 비슷하여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의견 때문입니다. 다음 단어인 크시의 철자는 xi입니다. 시진핑 중국주석은 외국에서 Xi라고 표기되는데요. 중국 주석과 동일한 바이러스 사용을 하는게, WHO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추정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WHO가 너무 중국의 눈치를 보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뇌리에 맴돕니다.
오미크론 증상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사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와 비교했을 때 위험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공의사협회장 안젤리크쿠체 박사는 영국 일간지 인터뷰를 통해 오미크론 증상은 특이하지만 가볍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컨대 24명의 오미크론 변이 환자들은 피곤함을 호소했는데, 미각이나 후각상실은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극심한 피로증상을 보인 것은 특이했다고 합니다. 현재 건강한 성인남자들 증상만 확인했을 뿐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오미크론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28일부터는 남아공을 포함한 아프리카 8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내국인 입국자는 백신접종과 무관하게 10일간 시설에 격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백신과 오미크론
현재 백신접종자들은 오미크론이 백신에 효과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남아공에서는 백신을 맞은 사람 중 돌파감염 비율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들은 대부분 미접종자로 백신이 나름 효과적인 것이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 바이러스 학자 제시 블룸은 백신을 맞고, 추가접종과 함께, 마스크를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조사시작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는 제약회사들은 오미크론 변이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변이에 대응하는 맞춤형 백신을 100일 이내에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이자는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아스트라제네카도 변이 바이러스 연구를 시작하여 가능한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세계로 퍼져가는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되어 확진자, 사망자수가 다시 증가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봉쇄, 사회적 거리두기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변이의 발생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증상은 다행히 가볍게 알려졌지만 노약자분들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방역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력이 높아 데이터가 확보될 때 까지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있습니다.
오미크론의 출연이 미칠 세계의 상황
오미크론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10월11일 처음 발생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1월9일 처음으로 확인된 코로나19 변의바이러스입니다. CNN과 NPR등 미국언론에 따르면 코로나의 확산 속도보다, 오미크론의 확산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대응으로는 현재 발생국가에서의 입국을 금지시키고 EU회원 27개국과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은 여행객 차단 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오미크론 발생 국가의 입국을 긴급 입국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하였으나, 방심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오미크론 출연과 증시하락, 관련주
현재 우리나라 역시 하루 확진자가 4천명대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6일 새로운 변의 바이러스의 출연으로 뉴욕증시와 국제유가는 물론 국내 증시 역시 출렁거렸습니다.
바로 오늘인 29일 오미크론 공포가 터진 후 열리는 아시아 첫 증시는 '검은월요일'(Black Monday)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나, 현재 증시를 보면 그 정도는 아닌 듯합니다. 앞으로 약 한 달간은 서서히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관련주로는 미국sqqq같은 전체적인 증시 하락주와 오미크론에 대해 연구하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가 유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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