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도 피곤한 이유 대부분 ‘이것’때문
목차
회사에 가서 일을 하거나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어김없이 찾아오는게 있죠. 바로 잠입니다. 요즘 왜이렇게 피곤한지 매일 잠을 자도 피곤하게 느껴지는데요. 이런 피로를 만성피로라고 합니다. 만성피로에 걸리게되면 무기력증에 빠져서 움직이는 것조차 귀찮게만 느껴집니다.
건강은 물론 안좋겠죠. 주변 지인들에게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하지?" 라고 물어보면 다들 "늙어서그래~" 라는 대답을 듣곤 합니다. 늙은 것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매일 잠을 자도 피곤한 이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포스팅을 합니다.
1. 불충분한 잠
세계 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나이에 따라 7~9시간의 잠이 적당하다고 하고 있으며 대한수면학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을 무리없이 하기 위해 적정 수면시간은 6~8시간이라고 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가 쏟아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운동 능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또한, 수면시간을 줄일수록 비만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자기 전에 보는 유튜브, TV 프로그램들은 항상 재미있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보면 자야할 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경우도 생기게되는데요. 아침 출근 전과 퇴근 후의 시간은 항상 빨리만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충분한 잠을 잘 수 있도록 자기 전의 스마트폰과 TV, 컴퓨터를 멀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2. 빈혈
철분이 결핍되어 빈혈을 일으키는 철분 결핍성 빈혈의 경우 하지불안 증후군이 있어서 불면증이 심하고 수면의 질이 나쁘다고 합니다.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나 쉬고 있을 때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근질거리는 이상 감각과 초조함이 느껴지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질환인데 잠이 들기 전에 유독 심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런 하지불안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쉽게 잠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떨어지는데요. 하지불안 증후군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철분 결핍성 빈혈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순한 철분 결핍성 빈혈은 철분만 보충해 주면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힘으로 치료할 수도 있으나 따라서 단백질과 철분이 함유된 식품인 쇠고기, 돼지고기, 참치, 두부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닭고기의 간, 계란 노른자 등 고단백질 식품(소량 섭취 권장)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고단백질 식품은 철분뿐만 아니라 비타민B6, B12, 엽산의 함유량도 높고 비타민E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철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수면 무호흡증
수면 무호흡은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호흡이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멈추고, 때로는 일시적으로 혈액 내 산소량이 감소하고 이산화탄소량이 증가하는 심각한 장애입니다. 코골이로 인해 자는 동안 호흡이 잠시 멈추며 이 때마다 잠에서 깨지만 본인은 인지하지 못합니다. 수면 시간에 비해 수면의 질이 낮기 때문에 항상 피곤함을 달고 살죠.
수면 무호흡은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들의 수면까지 방해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과 술 담배를 줄이는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코골이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서 병원에서 진료받아 코골이의 정확한 원인을 인지하고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4. 카페인 과다섭취
여러분은 커피나 고함량 카페인 음료를 자주 섭취하지는 않나요? 저는 아메리카노도 매일 2잔 정도 섭취하고 고함량 카페인 음료도 자주 마시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들어 늦게 잠이드는 것 같습니다. 업무 시간에 피곤해서 한 두잔씩 섭취하다보면 저녁에 잠을 못자고 다음날 아침에 피곤한 상태가 유지되는데요.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되죠.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할 경우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데요. 과하게 섭취할 경우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저도 카페인 섭취를 천천히 줄여나가야겠네요.
5. 당뇨병
국내 당뇨병 환자의 30%가 불면증을 호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럼 당뇨병과 불면증의 상관관계는 어떤게 있을까요?
전문가들이 당뇨병 환자의 수면 질이 떨어지는 이유로 당뇨병 만성 합병증인 말초신경병증과 비만을 지목했다고 합니다.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인 말초신경병증은 발가락 끝부터 전기가 오르는 것 같은 이상 감각이 생기는데 주로 낮보다는 밤에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수면 부족이 생기는데, 수면 부족은 당뇨병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수면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증가는 에피네프린, 코티솔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를 야기시키는데요. 이러한 스트레스 호르몬은 인슐린의 역할을 방해해 혈당을 올리는 원인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