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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스테이킹 뜻 장단점

gangwon-special autonomy-do 발행일 : 2021-09-09

목차

    암호화폐 시장에서 코인스테이킹이 획기적이고 새로운 투자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코인스테이킹의 뜻과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테이킹은 지분이란 뜻의 영어 스테이크(stake)’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포털사이트에는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일정한 양을 지분으로 고정시키는 것을 말한다고 요약되어 있습니다. 즉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한 뒤, 해당 플랫폼의 운영 및 검증에 참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받는 것을 뜻합니다.

    코인스테이킹

    간단하게 말하자면 코인을 맡기고 코인 이자를 추가로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 최대거래소인 업비트도 작년에 이 스테이킹 서비스를 베타로 운영한 적이 있으며 빗썸, 코인원 등이 이 스테이킹 상품 혹은 비슷한 예치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활발히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스테이킹과 예치의 차이

    이 둘의 구분은, 이자가 순수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보통 혼용해서 쓰기도 하는데 예치 상품은 스테이킹과 비슷한 개념으로 주식형 펀드처럼 다른 가상 화폐에 투자해서 수익을 돌려주는 것입니다. 예치 상품의 이자는 예치 서비스 사업자가 대차 혹은 차익 거래를 통해 이자를 충당하는 반면 스테이킹 이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고객이 암호화폐를 맡긴 대가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스테이킹 방법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와 국내 거래소 고팍스, 빗썸 등에서 스테이킹 상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예치 상품의 경우에는 하루인베스트, 델리오 등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는 작년 말 DAI 토큰 등을 암호화폐 예대차 서비스인 '트리니토'를 선보인적 있으나 공급과 수요간 불균형 문제로 종료하여 현재는 스테이킹 상품이 없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코인스테이킹 장점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다 보니 트레이딩을 하다보면 큰 이득을 볼 수도 있지만 큰 손실을 보는 경우도 많다. 보통 이런 트레이딩으로 수익을 얻으려면 위험성이 크고 수익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게 된다면 트레이딩 방식보다는 비교적 안전하게 일정 수익을 낼 수 있게 됩니다. 거기에 트레이딩하며 쓰이는 시간과 스트레스도 덜게 되므로 나름 1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또 락업 상품은 강제 버팀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많은 코인 투자자들은 가격 등락이나 기타 이유로 장기투자를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코인과 서비스에 확신이 있어 락업 스테이킹을 해둔다면 이런 팔고 싶은 욕구를 시스템상 묶어버리니 존버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코인스테이킹 단점

    코인스테이킹의 단점으로는 앞의 장점과 같은 맥락으로, 만약 해당 스테이킹 상품의 락업기간이 있다면 묶여둔 돈이라서 필요할 때 바로 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락업이 걸리지 않은 상품이더라도 인출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스테이킹을 하는 거래소, 서비스들의 서비스 종료로 인한 투자사고 위험성이 있습니다. 관련 규제나 법령이 없는 탓에 투자자들이 사기 및 원금 손실 위험에 놓일 수 있습니다다. 그리고 만약 코인 가격이 폭락하면 아무리 개수가 많아져도 원화로 환산하면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코인 스테이킹, 피해를 입었다면 보상은?

    코인 스테이킹 투자자들이 원금 손실 등의 피해를 입었다면 보호받을 방법이나 보상은 현재 없습니다. 정부가 가상 화폐를 금융 상품으로 인정하지 않아 관련 규제 법령이 없기 때문입니다. 운용사가 가상자산 운용을 잘못하거나 망하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수익의 연 이자를 지급하는 작은 규모의 알트코인 스테이킹 상품은 가격 변동도 심하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되며, 투자는 역시 스스로의 기준을 세워 투자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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